정부정책 및 시행

"주52시간 유지" "조건부 주69시간"

kmind 2023. 11. 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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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9시간을 발표한지 8개월만에 정부가 이를 철회하였습니다.

  • 이성희(고용노동부차관) : "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질책을 하신 바 있습니다. 지난 3월 입법 추진 시에는 이러한 부분을 세밀하게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성희(고용노동부차관) : 하지만"필요한 업총/직종에 한해, 노사가 원하는 경우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1주로 한정하지 않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부는 여론이 정부의 정책과 다름을 인정한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노동시간 확대의 필요성도 언급했는데요. 특히 제조업에서 노사가 모두가 근로시간 연장의 필요성을 얘기했다는 겁니다.

여론을 인정하면서도 또 다른 이면을 보여주면서 조건부로 69시간을 얘기 한겁니다.

  • 김성희(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 : "비판을 받고 물러서는 듯 했다가 의식 조사 방식을 통해서 '그런 수요가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52시간을 초과하는 노동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를 다시한번 꺼낸 거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설문조자가 방식이 잘못됐음을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 김종진(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 : "52시간 상한제로 인해서 건강이나 삶의 질이 어떻게 조사됐는지에 대한 질문 모양은 찾아보기 힘들고, 단위 근로 확대 맞춤 문항만 있어서 근로시간 개편에 맞춰서 진행됐던게 아니냐"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장의 수입이 적기 때문에 제조업의 노동자들이 추가 근로시간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근로시간이 적어지면 그만큼 월급도 적어지니가요.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근로시간을 늘리자니 삶의 질과 건강이 안좋아지고, 급여를 높여주자니 기업의 재정이 나빠지고, 이를 대기업에 전가하면 소비자 구매비용이 높아지고, 정부의 재정으로(세금으로)어느정도의 기본소득을 맞춰주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한국인은 그래도 기본적으로 부지런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인데, 요즘 한참 나오는 뉴스를 보면 또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일하지 않는 청년들의 수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물론 일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그런것인지까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었지만, 기본소득에 안주하고 맞춰사는 사람들이 생겨날것 같은. 불안함이 생겼습니다.

제가 원하는 세상은 기계는 자동화로 일을 하고 (농업,수산업,제조업)모두를 기계에 맡기고 사람은 즐길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하지만, 이 또한 저만의 의견일것 같습니다. (적지않은 수의 반대가 있을 의견입니다.)

누가봐도 도덕적으로나 법률적으로나 1번일때도 항상 2번을 외치는 사람들은 나왔으니까요 인간의 다양성은 저의 생각으로는 가늠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뉴스는 아니였지만, 갑자기 뉴스로 보여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날씨가 오늘도 춥네요 테라플루 한잔했습니다;;;; 방이 건조한지 목이 칼칼하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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