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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스웨덴전 중단 공식발표 축구팬 2명 사망
kmind
2023. 10.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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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과 벨기에 축구 경기가 총격 테러로 인해 중단됐다.
벨기에와 스웨덴은 오늘 17일 3시께(한국시간) 벨기에에 위치한 스타데 로이 보두앵에서 유료 2024 예전 8차전을 진행중이었다. 경기가 진행되던 전반에 총격 테러가 발생되어 경기가 중단될수 밖에 없었다.
벨기에 언론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사망자 2명은 스웨덴측 팬으로 관착되었다. 스웨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경기장내에 패들과 선수들의 안전은 잘 지켜진것으로 보여졌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는 공식 발표를 통해 "브뤼셀에서 테러 공격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두 팀 및 현지 경찰 당국과의 협의 끝에 벨기에와 스웨덴의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적절한 시기에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취소된 경기의 일정이 다시 잡힐 지는 미지수다. 이미 유로 2024 F조에서 벨기에와 스웨덴의 본선 진출 여부가 정해졌기 때문이다. 벨기에는 이미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반면 스웨덴은 조 1위인 벨기에와 오스트리아를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스웨덴 주장인 린델로프도 "벨기에는 이미 유로 2024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는 유로 2024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어서 (경기를 다시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직접 언급했다.
사진=이브닝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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